전체 글 (123)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 - 벨기에인데요. 벨기에가 아닙니다. 이름: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 양조장: Blue Moon Brewing Company 종류: 벨지안 윗에일 ABV: 5.4% IBU: 9 가격: 2,750원 (미니스톱) Untappedd 평점: 3.5 / 5.0 개인 평점: 3.5 / 5.0 미국 양조장에서 뭔 벨기에인가 싶지만 자세히 보면 벨지안 스타일이 적혀있으니 거짓말은 아니다 벨기에를 여행했던 적이 있다. 가서 인종차별을 당했던 기억이 아주 살짝 있긴 했지만 꽤나 괜찮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이다. 그리고 가장 좋은 기억 중 하나는 맥주이다. 벨기에는 꽤나 물가가 비쌌던 곳이다. 음식의 양도 적은 편인데다가 간은 너무 세서 맛있지도 않은데 비싸니 살짝 억울하기까지 했다. 거기에서 그나마 오아시스가 되어준 것이 맥주였다. 벨기에에서 맥주는 생각보다 저렴.. 홉 하우스 13 - 라거의 정석 이름: 홉 하우스 13 양조장: Guinness 종류: 라거 ABV: 5.0% 가격: 2,750원 (GS25) Untapped 평점: 3.37 / 5.00 개인 평점: 3.25 / 5.00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았나? 아마 양조장을 보고 당황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. 맞다. 그 기네스 스타우트를 만드는 기네스가 맞다. 걔네는 라거도 만든다. 그리고 생각보다 잘 만든다. 일단 리뷰를 하기 전에 밝혀야 할 사실이 있다. 이 맥주는 내가 예전에 꽤나 맛있게 먹었던 맥주이다. 예전에 무슨 안주였는지도 기억이 안 나지만 적절하게 음식과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난다. 가장 먼저 맥주를 따랐을 때 느껴지는 건 주황색인지, 붉은색인지 일반적인 라거 색보다는 조금 진한 색이 눈에 띈다. 반대편 사람의 얼굴까지 볼 수 있는 카.. 구스 아일랜드 312 어반 위트 에일 - 고소하지만 가볍게 이름: 구스 아일랜드 312 어반 위트 에일 양조장: 구스 아일랜드 종류: 밀 맥주 ABV: 4.2% IBU: 18 Untapped 평점: 3.43 / 5.00 개인 평점: 2.5 / 5.0 고소하기는 한데 왜 고소하지 저번에 구스 아일랜드에 대해서 혹평을 하긴 했지만 나는 이 양조장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. OB맥주에서 위탁생산을 하니 양조장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까지 다녀온 사람의 얘기들을 들어오면 한국 구스 아일랜드 맥주나 미국 맛이 비슷하다고 하니 꽤나 잘 만드는 모양이다. 대기업의 냄새가 지나치긴 하나 그래도 맥주 맛만 생각하면 꽤나 잘 만드는 브루어리 중 하나이다. 구스 아일랜드 312는 이름부터가 꽤나 흥미롭다. 일단 312이라는 숫자는 양조장이 있는 시카고의 지역번호라고 한다.. 이전 1 ··· 12 13 14 15 16 17 18 ··· 41 다음